[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하나만 착용해도 단숨에 드레스업한 느낌을 주는 원피스는 무더운 여름날 진가를 발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올해는 길이뿐만 아니라 소재, 디자인도 다양하게 나와 자신의 체형과 이미지에 맞는 원피스를 고른다면 패셔니 스타가 될 수 있다.
#미니 원피스
지난 시즌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복고 열풍이 올 여름까지 계속되면서 6~70년대 스타일의 미니 원피스 또한 많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960년대 모델 트위기가 착용한 원피스를 연상케하는 원색 원피스부터 이번 시즌 키워드인 사랑스러운 퍼프 숄더 스타일의 제품까지 다채롭게 구성되어 선택의 폭 또한 넓어졌다. 올해는 아찔한 하이힐 대신 플랫한 뮬이나 스트랩 샌들과 함께 매치한다면 훨씬 쿨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맥시 원피스
여름의 정취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맥시 원피스를 추천한다. 온 몸을 가려주는 롱한 기장감으로 군살을 커버할 수 있으며, 시선을 세로 방향으로 유도해 슬림해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어 언제 입어도 실패 확률이 거의 없다.
하늘하늘한 소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는 수영복 위에 툭 걸치면 선드레스로, 담백하게 정제된 디자인은 일상은 물론 휴가지에서 우아한 리조트룩으도 활영이 가능해 실용성이 높다. 이때 메탈이나 라피아 소재의 액세서리를 함께 매치한다면 여름의 열기를 담은 어반 시티 룩으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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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8546기사등록 2020-08-21 15:0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