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환자 발생 수가 5일 넘게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연일 확산세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기점으로 한 2차 전파가 이뤄진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확인되고 있어서 방역 당국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정치권에서도 확진 의심사례가 발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8일 민주당은 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이낙연 의원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것으로 의심돼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낙연 의원은 지난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는데, 앞서 출연한 다른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였으며, 이 의원은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확진자 출연 직후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져 우려가 일고 있다.
현재 이낙연 의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택에 머무를 것이라고 밝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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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8420기사등록 2020-08-19 1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