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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호주 ITOP NEWS )

빅토리아 주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300명 이하로 떨어졌으나 사망자 수는 16명으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

사망자 16명 가운데 11명이 노인 요양원 입주 노인들로 알려졌으며, 빅토리아 주의 누적 사망자 수는 309명으로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병원에 입원한 662명의 확진자 가운데 40명이 중환자실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29명은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사망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주정부는 그나마 신규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으로 평가하며 비교적 안도하는 분위기다.

서튼 빅토리아주 수석의료관은 “4단계 봉쇄조치로 확진자 추세가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결코 아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신규 확진자 수는 들쑥날쑥하고 있는 상황이다.

14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303명이었지만 15일에는 373명이나 나왔다.

한편 NSW주에서는 16일 신규 확진자가 5명에 불과했지만 80대 노인 1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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