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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에서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71명 추가되고 사망자도 7명 나오자 빅토리아 주정부가 결국 멜버른 광역권의 사회적 봉쇄조치를 4단계로 격상했다.
멜버른 광역권을 제외한 기타 빅토리아 주 전역에는 3단계 봉쇄조치가 시행된다.
멜버른 주민들은 당장 2일 저녁부터 저녁 8시에서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야간통행이 금지된다.
또한 4단계 봉쇄조치에 따라 멜버른 주민들은 거주지에서 5km이상을 벗어날 수 없으며 집 앞에서의 개인 운동도 하루 1시간으로 제한된다.
생필품 쇼핑은 주거지에서 반경 5km 이내에 소재한 슈퍼마켓에서 가구당 1명만 허용되며, 음식 배달과 테이크어웨도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아울러 5일부터 빅토리아 주 전역의 고교생(11, 12학년)들은 교실수업이 아니라 다시 온라인 수업을 받게 된다.
동시에 4단계 봉쇄조치 기간 동안은 결혼식은 금지되며 장례식은 조문객 10명까지만 참석이 허용된다.
빅토리아 주 내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일 현재 1만 1557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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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7929기사등록 2020-08-04 11:4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