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2일 관련 브리핑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치매 극복 연구개발 사업단'을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사업단은 ▲ 치매 원인 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분야 연구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중에서 사업단은 우선적으로 치매의 근본 원인과 발병기전이 명확하지 않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 치매 위험요인 탐색 등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 과제로는 혈액·체액 기반 조기진단기술, 영상진단기술 고도화 등 8가지가 정해졌으며, 더불어 신규 치료제, 뇌내 약물전달기술 등 치매 예방과 치료기술 개발 또한 진행된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7877기사등록 2020-08-02 18: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