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이전 건립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충청권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그리고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상민 의원 주최로 열렸다. 이해찬 대표는 세종에서 지난 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상민 의원은 대전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한편. 이날 토론회 축사는 이낙연 의원이 맡았다.
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비상한 각오를 하지 않으면 균형발전은 발생하기 어려운 난제에 속한다"며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다시 추진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충청권에 혁신도시를 포함해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돼 있다. 추가 이전할 공공기관도 정해져 있다. 그것이 속도를 내서 빨리 추진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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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7119기사등록 2020-07-14 19: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