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영결식이 오는 7월 13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1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관련 브리핑에서 공동집행위원장을 맡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인의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소박하게 치른다는 기조하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며 이 같이 발표했다.
영결식은 7월 13일 오전 7시 30분 발인 후 서울시청으로 이동해 오전 8시 30분부터 시청 다목적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식은 서울시와 tbs 교통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현장에는 유족과 시·도지사, 민주당 지도부, 서울시청 간부, 시민사회 대표자 등 100여명의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식을 마친 뒤 장례위원회는 고인의 시신을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박 시장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옮겨 매장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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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7014기사등록 2020-07-12 16: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