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국회를 찾아 대전 등 충청권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확산 현황 등을 보고하고 관련 방지대안을 논의했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을 만난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전에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돼 시장님과 저 뿐 아니라 대전시민과 국민들의 걱정이 많다”면서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을 건넸다.
허 시장은 “코로나19를 경험해보니 들불과 같은 느낌이다. 거의 진화됐다 싶으면 옆으로 번져 버린다”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잦아들어도 방심하지 않고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 의장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에 대전이 선정된 것을 축하하기도 했다.
이에 허 시장은 “의장님께서 도와주셔서 특구가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주 좋은 상황”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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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6802기사등록 2020-07-07 18: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