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국회와 해양수산부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운 및 항만 분야의 경제적 협력을 논의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7일 의장집무실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코로나19 때문에 물동량이 많이 떨어지니 해운·항만 분야가 힘들어 하고 있다”면서 “해운·항만 분야는 경제적으로도 아주 중요하다. 해양수산부가 더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문성혁 장관은 “여러 차례 대책이 마련돼서 진행 중이다. 해운 지원을 착실히 추진 중이고,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문 장관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부처 내 공무원 29명이 모두 완치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문성혁 장관은 “확진자가 29명 발생했는데, 지역 전파는 전혀 없었고 완치가 돼서 지금은 전혀 문제가 없다. 심려를 끼쳐서 죄송스럽다”며 이 같이 전했다.
이날 예방에는 박준영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 복기왕 국회의장비서실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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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6794기사등록 2020-07-07 17: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