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으면서 감염 우려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발적 강제 집콕 이후 활동량 감소로 인해 갑작스러운 체증 증가로 외출을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살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면서 체형 보완은 물론, 단점 커버까지 완벽하게 완성시켜줄 원피스 아이템 3가지를 제안한다.

1. 셔츠 원피스

클래식이라 쓰고 우아함이라 읽는 셔츠 원피스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디자인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디자인이다. 특히 오피스와 캐주얼 두 가지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셔츠 원피스는 뛰어난 범용성을 지녀 실용성까지 갖춘 아이템이다. 

▲ 1.1. <사진 이미지 : (왼쪽부터) 해바이킴(광고컷), 톰보이스튜디오, 타임, 유라고>

요즘처럼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가 있는 시기에는 허리라인이 강조된 셔츠 원피스보다는 셔츠의 클래식함을 지닌 채 실루엣에 변주를 둔 디자인을 고른다면 실패 확률은 없으면서도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해낼 수 있다. 이때 셔츠의 단추를 한 두개 정도 여유 있게 풀어 어깨를 살짝 드러낸다면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드레스 업까지 할 수 있다.

2. 맥시 원피스

허리, 종아리 등 보이는 모든 부위가 다 신경 쓰인다면 맥시 원피스로 해당 부위를 커버해보자. 맥시 원피스는 시선을 세로방향으로 유도해 한층 더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에 다가오는 여름철 부담 없이 입기 좋다. 이때 몸을 감싸는 새틴이나 실크 소재보다는 코튼이나 니트 소재의 아이템을 선택해 주는 것이 좋다. 

▲ 1.1. <사진 이미지 : (왼쪽부터) 오브제(광고컷), 프론트로우 By W컨셉, 구카, 자라 >

30도를 육박하는 무더운 여름철 새틴이나 실크는 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은 물론, 은은한 광택감이 오히려 몸을 부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과도한 러플이나 디테일은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천하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분위기는 화려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룩을 완성하자.

3. 슬립 원피스

집콕 패션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슬립 원피스는 사계절 다양하게 입기 좋아 변신에 귀재이자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화이트 티셔츠나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산뜻하면서도 러블리 해지고, 스트랩 샌들이나 부츠와 매치하면 섹시하면서도 관능적인 분위기를 내 지루할 틈이 없는 아이템이다. 

▲ 1.1. <사진 이미지 : (왼쪽부터) 오즈세컨(광고컷), 보브, 쥬시꾸뛰르, 코스 >

그러나 올해는 슬립 원피스 속 블랙 와이드 팬츠를 레이어드해 체형 커버는 물론 세련되면서도 트렌디한 믹스 매치 패션을 선보일 수 있다. 이때 스포티한 볼캡이나 어글리 슈즈, 남성용 럭비 티셔츠와 함께 매치하면 최근 패션 트렌드인 애슬레저 룩으로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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