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인천시가 6월 6일 제 65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는 사이렌을 울렸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와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별도의 추념식은 하지 않고, 시 전역에 설치된 민방위 경보 사이렌을 활용해 오전 10시부터 1분간 민방공 경계경보와 동일하게 묵념 사이렌을 울렸다.
한편, 박흥기 인천시 비상대책과장은 “이번 사이렌은 공습에 따른 민방공 대피 사이렌이 아니다"라고 설명하며, "시민들께서 사이렌에 맞춰 묵념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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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5408기사등록 2020-06-06 14: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