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일 펴균 50명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5월말 주말 수도권 내 교회 등 종교 소모임 편으로 늘고 있는 집단감염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어 방역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6일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신규 확진자 수는 51명으로 확인되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719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사회 내 전파감염 사례는 43명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 23명, 인천 10명, 경기도 7명 순이다.
지난 주 중으로 발생했던 다단계 건강용품 판매점 ‘리치웨이’ 참석자 중 발병한 환자 수는 24명이 더 늘었다.
이어 서울시 양천구 탁구장에서도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경기도 내에서는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도 40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계열사 직원 5천300여명이 재택근무를 시행하게 되었다.
이 밖에 충남 1명 강원 1명, 경북 1명 순으로 신규 환자가 발생했고, 해외 유입 환자도 8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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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5406기사등록 2020-06-06 13: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