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박병석 신임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가 면담을 갖고 오는 7일 원 구성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5일 박병석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및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면담을 전하면서, “오는 7일 저녁 의장 주재로 양당 원내지도부가 참여하는 회동이 열릴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발표했다.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는 여야 원내지도부 회동은 6월 7일 오후 5시로 예정되며, 원내지도부는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편, 이날 박병석 의장은 당일 선출 직후 모두 발언에서 “여야 원내대표가 원만한 원 구성 협상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만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의장으로서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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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5404기사등록 2020-06-05 20:3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