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함께 악수를 나누었다.
4일 취임 인사를 전하기 위해 정의당 대표실을 찾아 심 대표를 예방한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대응안으로서 거론되고 있는 ‘기본소득 도입 논의’와 관련해 함께 손을 잡으며 ‘불평등 해소’에 뜻을 같이 할 것을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이 최근 당의 기조로서 내세운 ‘진보보다 더 앞서가는 진취적 정당’을 언급하며, “통합당이 보다 열린 자세를 취함에 반갑고, 나아가 기본소득 문제를 논의 의제로 내세운 데에 대환영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정의당 예방에는 김선동 당 사무총장과 송언석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도 동참했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5318기사등록 2020-06-04 18:4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