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여당과 주거문제해결과 관련된 시민단체들이 3일 ‘무주택자의 날’을 기념하며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제정을 촉구했다.
3일 오후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연대와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우원식 의원, 박홍근 의원, 진성준 의원, 이용선 의원, 전용기 의원, 장경태 의원 등은 세입자의 주거안정 개선을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촉구 기자회견을 국회 소통관에서 열었다.
회견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축 속에서 세입자들은 주거의 안정이 위협받는 상황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특히 2019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세입자들의 평균 거주기간은 3.2년으로 전년대비 0.2년이 줄어들고,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바 주택임대차보호법 신속한 개정을 주문했다.
한편,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박홍근, 박주민, 진성준, 이용선, 전용기, 장경태 의원이 함께하고 이원호 한국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 주택임대차보호법개정 네트워크의 이강훈변호사, 최지희 민달팽이 유니온 위원장, 최창우 집걱정없는세상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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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5273기사등록 2020-06-03 17: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