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데일리투데이 시카고] 데일리투데이는 '교차로 CHICAGO'와 함께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시카고 교차로(교차로 CHICAGO)'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코로나 사망자 4월 초 이래 최저
6월 1일 사망자 단 23명 기록
일리노이 주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 4월 2일 이래 최저치인 23명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 보건당국은 2일 관련 성명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일 확진자수가 974명으로 지난 4월 5일 이후 최초로 1000명 이하로 떨어졌으며 사망자 수는 지난달 29일을 기점으로 100명 이하로 떨어져 86명, 30일 61명, 31일 60명, 6월 1일에는 2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리노이주 4개 권역에 대한 모든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수치가 양호 단계로 접어들어 오는 26일로 예정된 4단계 대응지침으로의 상향이 긍정적인 단계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6월 2일 현재 일리노이주 코로나 바이러스 총 검진 건수는 91만8,273건이며 이중 확진자는 12만1,234건, 사망자수는 5,412명으로 밝혀졌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회복율은 현재 92%로 확인됐다.
한편, 일리노이주 주방위군 인력으로 운영되던 일부 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소는 조지 플로이드 시위로 인해 주방위군 병력이 차출되면서 임시로 문을 닫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김용환 기자
사진) 시카고 교차로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5268기사등록 2020-06-03 13: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