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21대 국회 개원을 하루 앞둔 29일, 미래통합당이 ‘1호 법안’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 관련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서 열린 당선인 총회 후 이종배 통합당 정책위의장은 “국민 최대 관심사인 코로나 19 위기를 탈출하기 위한 민생법안을 패키지로 발의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정식 발의는 오는 6월 1일에 한다.
관련법안은 구체적으로 ▲코로나 19 방역으로 영업중단 등 피해를 입은 사업장과 의료기관 지원 ▲대학생과 대학원생 학비 문제 해결 ▲아이돌봄 유급휴가 확대 및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이 가동하도록 법안 6~7개다.
한편, 통합당은 해당 패키지 법안에 대해 당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및 제정-개정안을 발의할 것으로 전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반대라기보다, 심도있는 심의를 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법안 발의 목록 등을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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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5115기사등록 2020-05-29 20:0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