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뉴욕] 데일리투데이는 '교차로 NY-NJ'와 함께합니다. 해당 기사의 저작권은 '뉴욕 교차로(NY-NJ 교차로)'에 있으며, 데일리투데이는 이를 준수합니다.
뉴욕주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은 공립학교 학생들에게 학교 폐쇄기간동안의 급식비를 환산해 지급한다고 밝혔다.
주 정부에 따르면 지난 3월 16일부터 학기 종료일까지 총 74일간의 급식비를 환산해 학생 1인당 420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이는 무상급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뉴욕시 공립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 한해 지급되며 6월 초에 1차 환급액193달러가 지급되고 나머지 227달러는 6월 말 경에 지급될 계획이다.
푸드스탬프를 비롯한 저소득층 혜택을 받고 있는 가정은 현재 사용중인 EBT 카드로 입금될 예정이고, 그 외 가정에는 학생의 이름으로 된 카드가 우편으로 배달된다.
급식비 환급액 수령은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이 주정부에서 학생의 가정으로 직접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뉴욕 주정부는 지난 25일 코로나 19로 사망한 공공필수인력의 유족들에게 사망위로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앤드류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 19 사태에 "제일 앞에서 싸우다 목숨을 잃은 공공필수 인력은 오늘의 영웅"이라고 평가하며, "그들에게 감사하고 그들을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혜대상은 코로나19로 사망한 의료진과 응급대원, 경찰, 소방관, 대중교통 종사자 등이며,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연금기금에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사진) 뉴욕 교차로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5073기사등록 2020-05-29 12:2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