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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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회(회장 이성배)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한인 동포사회를 돕기 위한 일환으로 푸드배스킷 배포 행사에 나선다.
한인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유관단체(시카고 총영사관, 시카고 문화 회관, KAVOICE, 시카고 전통 예술단)들과 후원기업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후원을 통해 푸드배스킷 배포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푸드배스킷 행사는 28일 오전 10시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5909 Rogers Ave, Chicago IL 60046)와 11시 30분 에버그린장로교회(196 Highland Ave, Wheeling IL 60090)에서 차례로 열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되는 푸드배스킷 행사는 한인회가 지난 21일 기준 모금한 코로나 기금(총 $36,272/ 마스크 2,400장)과 더불어 H 마트 측에서 20파운드 쌀 300파운드를, 중서부식품도매상업계에서 음료수 및 다양한 스낵을 기부하여 해당 물품들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측은 푸드배스킷 수혜 대상자들을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이들에게 우선적으로 배포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
한인회 푸드배스킷 수혜를 위한 대상자로는 현재 체류신분 등 여러 사유로 연방 정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였거나 비자발적인 실직 등으로 인해 극도의 상황에 처한 한인 동포로 제한했다.
한인회는 더불어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안으로 이날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수혜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은채 차량에 직접 푸드배스킷을 넣어주는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글) 김용환 기자
사진) 시카고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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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4961기사등록 2020-05-27 13: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