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허성곤 김해시장이 22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경상남도 김해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협약은 복지 분야 전문성 향상, 농‧특산물 판로 확보 등 6개 분야에 대한 협력을 약속한다.
협약에 따라 두 지자체는 ▴복지 분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민‧관 상호 협력체계 구축 ▴김해시 우수 농‧특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한 협력 ▴서울-김해 청소년 역사‧문화 교류프로그램 운영 ▴공연‧예술단 및 박물관 등 문화분야 교류 추진 ▴'서울 혁신로드'를 통한 우수 혁신정책 공유 및 자문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 협력한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일 오후 7시 30분 온‧오프라인(서울시청 다목적홀-화상회의 앱)에 걸쳐 동시에 진행되는 '서울시민회의 오리엔테이션'에서 '코로나 시대, 시민 민주주의의 필요성'을 화두로 환영사를 진행한다.
'서울시민회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 전반의 변화를 시민 집단지성으로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서울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정책 공론장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서울시가 내년 3월까지 활동할 시민위원 3천명 모집을 완료하고 갖는 첫 모임이다. 앞으로 서울시민회의 운영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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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4807기사등록 2020-05-22 15:2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