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가구가 180만 가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었다.
12일 행정안전부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 첫 날인 5월 11일을 기준으로 하루 동안 전국 180만 7,715가구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급 신청액수는 총 1조 2,188억 3,800만원이다.
지역별 신청 순으로는 ▲서울특별시 39만 9천,881가구 (2.642억 600만원) ▲경기도 47만 6,546가구 (3,019억 3,700만원) ▲부산광역시 10만 9,374가구 (763억 7,700만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공적 마스크 5부제와 같은 방식의 요일제로 받고 있다.
5월 12일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2, 7인 세대주가 각 카드사 PC·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할 수 있다.
요일제는 시행 첫 주인 5월 15일까지만 적용하며 5월 1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18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의 전국 창구에서 오프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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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4330기사등록 2020-05-12 11: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