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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데일리] 코로나19 사태로 부각되는 호주의 안정적 식품 공급망
  • 기사등록 2020-04-27 12:22:01
  • 기사수정 2020-04-28 1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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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호주 itop news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세계 곳곳에서 식량 사재기 현상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호주의 안정적 식량 공급량과 공급체계 상황이 부각되고 있다.


연방농수산자원부 산하의 농림자원경제과학청(ABARES)은 최근 발표한 호주의 안정적 식량 공급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호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정된 식품공급량을 갖추고 있다는 사실에 방점을 뒀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불구하고 호주는 소비량보다 더 큰 생산량을 구비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세계식량기구(WFP)는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면 올해 말까지 36개국에서 26500만명이 식량 위기에 직면하는 대기근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세계식량정상회의(WFS) 보고서 역시 호주를 글로벌 식량안전도 평가에서 상위 10%에 포진시키고 있다.


정부는 앞서 일부 소비자들이 파스타나 쌀 등 필수 식품 사재기에 나섰지만 사재기를 해야 할 상황은 결코 도래하지 않을 것이이며, 수퍼 마켓 등의 영업 중단 상황의 가능성은 처음부터 제로 였다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쇼핑센터나 마트에서 일부 식료품 품목의 품절 현상이 벌이지고 있는 것은 "사재기로 인한 과다한 수요로 일부 가정에 식품이 과도하게 비축되고 있는 것일 뿐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정부의 지적이다.


식품 부족난에 대한 우려 내지는 대형 마트나 수퍼마켓의 영업 중단 조치에 대한 기우로 식품 사재기 현상은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주로 고기, 시리얼, 밀가루, 계란이 호주에서는 파스타와 쌀이 마트 선반에서 싹쓸이 돼 왔다.


이번 ABARES 보고서는 특히 "만에 하나 코로나19 사태가 더욱 심각해질 경우 공급 유통 체계가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는 있지만 안정적 식품 공급망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보고서는 또 "최악의 가뭄 상황에서도 호주 국내 농산물 생산량은 수요를 훨씬 상회했다"는 사실을 부각시켰다.


호주의 경우 국내 농산물 생산량 가운데 70%가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식품 소비량의 단 10%만 해외에서 수입되고 있다.


농림부의 한 관계자는 "한동안 벌어진 식품 사재기 현상은 호주 동부 지역의 심각한 가뭄 현상이 겹치면서 벌어진 것으로 사료되지만 결코 올바른 판단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호주산 쇠고기와 밀은 당초부터 수출용으로 생산되며, 채소, 과일, 돼지고기, 가금류는 신선도를 고려해 국내에 더 많이 공급된다"고 덧붙였다.


연방정부는 현재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사회적 격리' 조치에 농업 분야는 필수 서비스로 제약 조치 대상에서 제외한 상태며, 해당 분야에 해외 근로자들의 취업권을 확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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