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하루 사이 1만 3백명 후반대를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총 1만 384명이다.
이는 전날대비 53명이 추가발병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 지역별 분포도로는 대구 9명, 서울 5명, 경기 5명, 인천 4명, 경북 3명, 강원 2명, 경남 1명 순이다.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24명이다.
검역 현장에서만 14명이 발병했고, 이어 지역별로는 서울 6명, 부산 2명, 경기 1명, 전북 1명 순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20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중에서는 서울에서도 첫 사망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폐암 말기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거주 44세 남성 A씨였다.
A씨는 지난 3월 19일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고,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의료진은 A씨에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치료를 진행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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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3179기사등록 2020-04-08 11: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