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5월 창의융합전문가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하는 이번 신규 양성과정은 4차 산업관련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과 확대를 목표로 4월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10주간 29회 총 87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교육용 코딩언어 과정에서부터 교육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교구를 활용한 메이커와 앱 제작과 같은 융합형 과정, 국가자격증까지 도전해 볼 수 있는 3D프린팅 과정까지 방과후 수업과 자유학기제와 같은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SW교육과정과 더불어 캠프나 특강과정까지 소화할 수 있는 과정까지 그간의 운영상에서의 의견을 최대로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정부의 AI 전국민 교육확대 대비 AI 활용내용도 각 교육과정에서 경험할 수 있는 등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하고 선도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유묵 진로상담본부장은 “김포 관내의 유능한 분들이 창의융합전문가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김포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에 많은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하며, “87시간이라는 교육 시간이 짧다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이지만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학교로 찾아가는 SW교육’ 보조강사 외 ‘스마트아이디어공모전’ 멘토 지원 등 관내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내 전문가 확대뿐 아니라 사회 진출입로가 막힌 분들의 사회복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fgy.or.kr/gimpojob)와 공식블로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자유학년제 현장직업체험처운영 ▲진로멘토링 ▲진로진학설명회 ▲SW가족캠프 ▲진로진학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