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가 잠실운동장에 해외입국자들을 위한 전용 워크스루 (Walk Through) 방식의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오늘 3일부터 운영한다.
전날 2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해외입국자들의 유입이 높은 서울시는 보다 과감하고 선제적이고 전면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4월 3일부터 서울 거주 해외입국자들에 대해 전원 진단검사를 실시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워크스루 진단검사는 하루 평균 약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는 입국자들의 이동을 돕기 위해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 등에 리무진 버스 8대를 별도로 배치해 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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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993기사등록 2020-04-03 11: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