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2020 여의도 봄꽃축제가 취소되었으나 상춘객 등 방문이 예상되어 윤중로가 4월 1일~10일까지 폐쇄됨에 따라 서울시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통제구간 인근 버스 임시우회 운행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주말기간 여의도 윤중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개소를 폐쇄하고, 해당 정류소에 정차하는 17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평일기간에는 공원진입로와 근접한 여의나루역 2번 출구 인근 정류소를 약 30m 앞으로 이전하여 운영한다.
버스 노선별 우회노선 등 상세정보는 7개 정류소 및 시내버스 내부에 2일부터 부착하고, 버스 우회하는 당일에는 TOPIS 우회 공지 및 BIT에서도 우회정보 등 시민 안내를 제공한다.
지하철의 경우 행사 취소에도 불구하고 벚꽃 길 방문객이 많을 경우 지하철 및 역사 혼잡을 막기 위해, 4일 필요에 따라 여의나루역(5호선)을 무정차 통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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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986기사등록 2020-04-03 12: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