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정부가 이번 주말 전 ‘사회 거리두기’ 기간 연장에 대한 구체적 지침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2일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 조정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관련 정례 브리핑을 열고, “최소 4월 4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향후 진행방향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발표와 관련해서는 “실제 문화 및 관습으로 정착되어야하므로 충분한 논의와 이해 및 학습과정 등이 필요하다”며, “보다 쉽고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방안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앞선 중대본 회의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 강도 및 유지 여부를 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빠른 시일 내로 의견수렴과 정부 내 논의를 거쳐 결정해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950기사등록 2020-04-02 14: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