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거관리대책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의 회의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과 함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미래통합당이 당의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나왔던 ‘文 대통령 교도소 무상급식’ 발언과 관련해 사과입장을 전했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거관리대책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의 회의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공식 유튜브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나온 것에 대해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과 함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우리 후보들이 정말 열심히 잘 싸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말 한마디가 선거 판세 좌우할 수 있음을 숙지해야 한다. 정권과 여당 잘못에는 엄중 비판하되 정도와 품격을 지키고 국민 앞에 낮은 자세로 임하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재차 당부를 전했다.

한편, 미래통합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는 지난 3월 31일 ‘희망으로 여는 뉴스쇼 미래’ 방송에서 진행자 박창훈씨가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임기 끝나고 나면 교도소에서 친환경 무상급식을 먹이면 된다”고 발언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통합당은 해당 영상을 삭제했지만 이미 퍼진 뒤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공당으로서 최소한 예의를 지키기 바란다”고 비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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