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로 CHIC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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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0일 일리노이주 전역에 내려졌던 주지사 령의 외출자제령(Stay at Home)과 관련한 행정명령이 4월 30일까지 연장됐다.
일리노이주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31일 시카고 톰슨센터 일리노이주 업무청사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태스크포스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4월 6일까지 내려졌던 외출자제령 관련 행정명령을 4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날 연장된 행정명령은 기존과 같이 불필요한 비즈니스에 대한 철저한 업무중단을 포함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6피트)와 실외 10인 이상 집회 금지, 실내에서의 50인 이상 집회 금지안을 포함하고 있다.
프리츠커 주지사는 “일리노이 전역에 내려진 행정명령을 오는 4월 30일까지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주민들이 개별적으로 꼭 필요한 생필품 구입을 위한 외출과 운동을 위한 외출을 제외하고는 자택에 머물러 주길 권고한다”고 밝히면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매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지금 시점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강조했다.
3월 31일 현재 일리노이주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진건수는 총 35,225건이며 이중 확진자는 5,994명, 사망자는 99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카고 트리뷴은 일리노이 전역의 카운티별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 데이터를 공유하고 있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김용환 기자
사진) 시카고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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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900기사등록 2020-04-01 14:5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