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4월 15일 21대 총선과 관련해 “이번 선거를 기반으로 정의당이 제3의 대안신당으로 위상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30일 국회에서 4월 15일 총선 기자간담회를 연 심상정 대표는 “진보의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어려움과 당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총선 정국의 주요 화두가 된 ‘코로나19 감염 사태’를 언급하며, “당은 코로나 양극화를 막겠다”고 전했다.
또한 민주당과 통합당의 비례위성정당을 거론하며 "정의당이 선거제도 개혁의 최대 피해자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극단적인 양당 정치를 견제하고, 한국 정치의 '삼분지계'를 이뤄내 민생 협력 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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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830기사등록 2020-03-30 19:2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