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민생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의 비례대표 후보 번호를 2번에서 14번으로 수정했다.
27일 김영삼 신임 공관위원장은 국회에서 공관위 회의를 마친 후 열린 브리핑에서 “손학규 상임 선대위원장의 비례 후보 번호를 기존에 2번에서 14번으로 수정된 명단이 의결되었다”고 며 이 같이 밝혔다.
수정의결된 명단에 따르면, 후보 1번은 총선 영입인사였던 정혜선 가톨릭의대 교수가 배정되었다.
이어 2번은 이내훈 민생단 상근부대변인, 3번은 김정화 민생당 공동대표가 올랐다.
정의당 부대표 출신인 임한솔 전 서울 서대문구 의원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편, 민생당은 선거인단 찬반 투표 및 최고위 의결 등을 거쳐 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최종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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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772기사등록 2020-03-27 22:3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