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강인범 기자] 서울 지하철 1호선~9호선 그리고 우이신설선이 오는 4월 1일 수요일부터 전체 열차를 밤 12시까지만 운행한다.
27일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 단축에 대해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열차와 역사 내 방역업무량이 최대 14배까지 늘면서 안전점검과 코로나19 방역을 장기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추후 밤 12시 이후 연장운행 재개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추이와 시민안전 및 방역품질 확보, 대중교통 이용황을 바탕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행 단축과 관련한 열차별 변경 시간표는 운영기관 홈페이지 및 각 역사 등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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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737기사등록 2020-03-27 16:4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