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코로나19) 감염 확산 사태로 인해 이탈리아 등을 포함한 17개국 재외공관 23곳의 재외선거사무를 오는 4월 6일까지 중지한다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7개국 등에서 전 국민 통행금지와 외출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위반시 처벌이 불가피한 만큼, 재외국민의 안전보장을 위해 이 같은 결정했다”고 전했다.
재외선거사무 중지 결정은 지난 3우러 16일 중국 주우한총영사관에 이어 2번째다.
한편, 선관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세를 주시하면서, 미국 동부지역 등의 상황을 주시하면서 추가적인 중단 유무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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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732기사등록 2020-03-27 11:2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