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4.15 21대 총선의 총괄 지위를 맡는다.
박형준 신세돈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6일 국회에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김종인 전 대표의 영입을 발표했다.
박형준 공동선대위원장은 “김종인 전 대표가 고심 끝에 이번 선거의 지휘권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며, “오는 3월 29일부터 선거총괄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전 대표가 통합당의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게 되면, 황교안 대표는 전권을 넘기고 향후 서울 종로선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통합당은 선대위원장 제안이 오가던 와중에 태영호 전 공사의 서울 강남갑 후보공천을 둔 설전에 대해서는 “발언의 취지가 잘못 전달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 그 오해는 모두 해소되었다”며 화해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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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707기사등록 2020-03-26 19:0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