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아동 양육가구를 지원사업을 오는 4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당국이 시행할 지원사업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한시적으로 도입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및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 등을 포함한 소비 쿠폰 지원이다.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온누리상품권, ▴지역전자화폐(모바일·카드), ▴전자바우처(카드포인트 부여 방식, 아동 한정) 등 지방자치단체별 여건에 맞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저소득층 230만명, 아동 263만명,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 54만명 등이다.
정부는 이번 주 중 지역별로 지급방식이 확정되면, 지급시기와 신청방법 등을 종합하여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대상자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추후 노인일자리가 사업이 정상적으로 재개되면, 노인일자리 공익활동 참여자에 대해서도 급여의 일부(30%)를 상품권으로 받겠다고 신청하는 경우에 한해서 소정(약 20% 추가)의 장려금(인센티브)을 포함한 금액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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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632기사등록 2020-03-25 11:2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