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사각사각플레이스’ 입주 예술가 응모원서를 접수한다.
모집대상은 ‘문화예술진흥법’ 제2조에 따른 문화·예술 분야 중 미술, 음악, 연극, 무용, 영화, 출판, 만화 및 장애인예술 등에 종사하는 만 19세~39세에 해당하는 청년예술가이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잠실한강공원에 위치한 청년예술가들의 이색 작업공간으로 안정적인 창작활동 및 기반형성을 위해 서울시에서 마련한 공간이다.
2018년 4월 문을 연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입주 예술가들의 프로그램 운영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 및 축제를 기획·운영해 가면서 가치 있는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현재 입주해있는 청년예술가들은 작품창작(제작), 인터넷방송, 강의, 공연, 동아리모임, 일일체험프로그램, 외국인 대상 체험 프로그램, 문화공간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새롭게 선정된 청년예술가들은 ‘사각사각플레이스’ 창작공간인 ‘컨테이너 1개동’에 입주하여, 2020년 4월 6일부터 2021년 4월 5일까지 문화예술기반 창작 및 창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다.
신청은 3월 16~17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한강관광사업과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응모원서(별지 1호 서식) 1부 ▴자기(단체)소개서 및 활동 계획서(별지 2호 서식) 3부 ▴응모자 전원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 동의서(별지 3호 서식) 각 1부 ▴응모자 전원의 신분증 사본 및 주민등록등본 각 1부이며 제출서식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 서울특별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3월 20일에 서류전형 결과가 발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3월 25일 면접 후 3월 27일 최종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한강사업본부 기봉호 총무부장은 “청년예술가들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서울 시민들에게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예술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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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2228기사등록 2020-03-15 16:3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