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미 육군 당국이 한국과 이탈리아 등을 오가는 모든 장병 및 가족들의 이동중단 명령을 권고했다.
9일 미 육군성에 따르면, 국내 주한미군과 이탈리아 내 미군 장병들과 가족들은 오는 5월 6일까지 추가지침이 있을 때 까지 군 주둔지 내에서 머물러야한다.
적용 대상은 주둔지 변경 명령을 받거나 혹은 군사 전문교육이 예정된 미 8군 장병 전원이다.
해당 명령은 미국 내에서도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나아가 이탈리아의 미 해군 소속 장병 1명과 버지니아주의 해병대 소속 장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현지시간 8일 기준으로 미국 내의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470명이고 사망자는 19명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boky0342@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978기사등록 2020-03-09 14:4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