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이 ‘코로나19 진단제와 치료제 및 백신’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8일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연구와 관련해 과제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과제 기획부터 착수까지 기간을 단축해 신속히 추진될 예정이다.
과제는 총 8개로, 학술연구 개발용역의 형태로 진행되며 과제 공고는 당일부터 이루어진다.
상세내용은 질병관리본부(https://www.cdc.go.kr)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 기술 종합정보시스템(https://www.htdrea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연구에 대해 국립보건연구원 김성순 감염병연구센터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우선적으로 제시된 과제 수요를 반영한 긴급 연구 과제를 추진하여 코로나19 방역 현장의 현안과 선제적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질본과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월 17일 확진환자의 혈액 자원 확보 등의 연구과제를 긴급 공고했으며, 이틀 뒤인 19일 산·학·연 공동으로 구성된 전문가 회의를 통하여 방역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과제 수요를 추가로 발굴한 바다.
긴급 연구예산 추가확보에 따라 기업·의료계·학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방역현장에 필요한 신속 진단제, 환자임상역학, 치료제 효능 분석을 추진한다.
또한 선제적 예방을 위한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관련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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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673기사등록 2020-02-28 16: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