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질병관리본부)

[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국내 코로나19 감염자가 123명 추가 발병하면서 국내 확진자가 총 556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중에서 파악된 사망자는 현재까지 4명이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가발생한 신규 확진자 123명 중 신천지대구교회의 관련자는 75명으로 나타났다.

집계된 75명 중 80%에 달하는 63명은 대구에서 발병했으며, ▴경북 7명 ▴경기 2명 ▴부산 1명 ▴광주 1명 ▴경남 1명으로 확진자가 늘어났다.

국내 확진자 5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총 465명으로 늘었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306명이다. 청도대남병원 관련자는 전날 22일과 마찬가지로 총 111명이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인원은 2만2천명으로 파악되었다.

이중 확진자를 제외한 검사인원은 2만2천77명이다. 이 가운데 1만6천38명은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판정됐다.

6,03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사망자 4명으로 집계되었다.

3번째 사망자는 2월 21일 경북 경주의 자택에서 숨진 41세 남성이다. 해당 사망자는 22일 시행된 사후검사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4번째 사망자는 2월 22일 사망한 57세 남성으로 청도대남병원 발병과 관련된 54번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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