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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주 남짓 남은 3월3일 예비선거를 남겨두고 각 선거에 참여하고 있는 후보들 중에 한인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영향을 깊게 줄 수 있는 LA카운티제2지구 수퍼바이저 위원에 출마한 정찬용 변호사(JAKE JEONG)를 지난 14일 인터뷰를 했다.
흑인이 대다수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가가호호 방문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한인들의 절대적인 후원과 지원 그리고 투표 참여와 관심을 가져야만, 한인 커뮤니티가 미 주류사회에서 정치력 신장을 갖고 정치적인 힘을 얻게 되어 주류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는 커뮤니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말을 이어 갔다.
한편 이날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정 후보가 출마하는 LA카운티 제2지구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마크 리들리-토머스위원의 연임 제한으로 떠난 2지구에서는 현재 8명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곳이다.
2지구는 북쪽 컬버시티에서 남부 캄튼•한인타운까지 포함하며 200만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은 흑인이 LA카운티 인구 10%가 살고 있지만 홈리스는 40%에 달하는 곳이며 또 라틴계 숫자도 흑인과 비슷한 지역이다.
정찬용 후보는 이번 선거의 공약으로100만 등록 유권자의 30%로 추정되는 흑인층 지지를 획득하기 위해 홈리스 문제와 투명한 시정등 2가지 공약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50만 달러 이상의 카운티 발주 프로젝트를 감사해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 공개주의로 시민참여•관심을 유도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한인들 사이에는 성공할 수 없는 선거라고 전망했지만 오히려 이번이 당선확률이 더 높다는 의견들이 지배적이다.
그 이유는 유튜브 동영상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또 정찬용 후보는 홈리스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진 후보로써, 2018년 에릭 가세티 LA시장과 허브 웨슨 시의장(10지구)이 LA한인타운 내 노숙자 임시셸터 후보지를 일방적으로 발표하자 반대시위를 이끌어 한인들과 타 커뮤니티와의 동참을 이끌어 냈으며, 당시 허브 웨슨 시의장과 담판으로 한인 타운내에 임시 셀터 건립을 철회하게 했었다.
* 정찬용 후보와 단독면담의 동영상은 교차로 유튜브TV를 보시면 됩니다. 보시는 방법은 유튜브 검색창에 KUMCTV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글) 마틴 최 보도국장
사진) LA 교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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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419기사등록 2020-02-21 13:2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