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수원 아주대병원이 20일 신종 코로나19 감염 의심환자가 내원했음을 전하며, 환자가 다녀간 응급실 긴급폐쇄한다고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당일 오전 의식 저하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에 대한 엑스레이 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로 폐렴이 의심돼 의료진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병원은 오전 9시 50분부터 응급실을 임시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시행했다.
방역에 대해 병원은 “검사 결과가 나오는 동안 혹시 모를 감염확산에 대비해야한다는 생각에 방역 강화 등을 나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병원은 선제적으로 응급실를 폐쇄조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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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392기사등록 2020-02-20 1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