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권훈 기자]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한 노태악 후보자는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벌어진 사법농단 의혹사건’에 대한 판단과 입장변화를 묻는 질의에 "대단히 부적절한 사법행정권 남용이 분명히 확인됐지만, 전체적으로 이 상태에서 형사처벌을 묻기 어렵지 않겠느냐고 판단했다"며 "현재 자료만으로는 유죄가 나오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378기사등록 2020-02-19 20: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