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총선이 59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를 향하는 각 여의도의 시계는 멈추지 않고 달리는 모습이다.
여야는 주말에도 4.15 총선의 공천 면접심사를 진행하며 관련 결과를 발표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초선이자 현역의원인 신창현 의원이 첫 공천 탈락자로 공개되었다.
이에 신창현 의원은 “납득할 수 없다”며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곧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신 의원의 공천 탈락과 함께 해당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을은 ‘전략 공천’ 지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전략 공천지역 8곳을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당의 전략 공천지역은 현재 나경원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동작을을 포함한 8곳이다.
한편, 여야는 1차 공천심사를 마무리하면서 관련 추가 후보 공모 및 2차 공천심사를 진행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 총 87곳에서 후보를 추가 공모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구 87곳은 정봉주 전 의원이 공천 신청했다가 탈락한 금태섭 의원의 현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 갑을 비롯해 71곳이 포함되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15일 김성태 전 원내대표에 이어서 박인숙 의원(2선)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현재 한국당 내 불출마를 선언한 현역 의원들은 16명이다.
또한 17일부터 진행되는 대구·경북과 부산·경남 공천 심사를 진행한다.
특히 부산·경남 심사에서는 당 차원에서의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거취가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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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227기사등록 2020-02-16 22:4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