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 권훈 기자 / 데일리투데이 사진부 DB )

[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안철수 전 의원을 주축으로 한 신당의 당명이 ‘국민의당’으로 확정되었다.

14일 안 전 의원의 신당창당준비위원회(국민당)은 14일 중앙운영위원회를 통해 새 당명을 ‘국민의당’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안 전 의원이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창당한 정당의 이름이다.

당명을 ‘국민의당’으로 결정한 데에는 전날 선관위의 ‘국민당’ 불허 결정 때문이다.

창당준위의 관계자는 “선관위가 국민당을 불허하면서, 말도 안되는 이유를 거론했다. 이유에 강하게 항의하는 한편, 대안으로 국민의당을 쓰기로 결정했다”며 이 같이 설명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국민의당’ 사용여부에 문제가 없다는 회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국민당은 14일 선관위에 국민의당 당명 신청서를 제출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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