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신보경 기자] 범중도-보수야권의 통합의 신당 명칭이 ‘미래통합당’으로 확정되는 등 총선을 앞둔 보수야권의 시계가 바삐 움직이는 모습이다.
통합추진위원회 측에서 발표한 당명은 ‘미래통합당’. 정당의 색깔은 ‘밀레니엄 핑크’다.
새로운 당명인 ‘미래통합당’은 자유한국당이 제시한 당 명칭으로서 ‘미래한국 통합신당’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해당 당명은 한국당의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의 관계성 또한 염두해둔 명칭이기도 하다.
통합당의 구성에는 자유한국당 105석, 새로운보수당 6석,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1석이 참여하며, 이를 통해 미래통합당 의석수는 총 114석이 될 예정이다.
한편, 통합당의 공천심사 체제는 현재 한국당의 김형오 공관위 체제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공천관리위원은 현재 8명에서 최대 5명까지 충원된다.
한국당은 “공관위와 관련해서는 당규에는 '10명 이내'로 구성하도록 규정돼 있는데, 이를 '13명 이내'로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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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192기사등록 2020-02-14 15:4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