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배우 유인수가 훈훈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유인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카페에서 꾸밈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유인수의 훈훈한 모습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인수는 어느 아기자기한 카페에 앉아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온화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분홍빛 니트마저 찰떡 소화하며 마치 현실 속 훈남 카페 알바생을 연상케 해 풋풋한 감성을 불러 일으킨다.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인 유인수는 이후 tvN ‘부암동 복수자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tvN ‘계룡선녀전’, JTBC ‘열여덟의 순간’ 등 차근한 작품 활동을 통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과 감칠 맛 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지난 1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 철 없는 형 성구 역을 맡은 유인수는 현실감 넘치는 인물 표현과 섬세한 감정 조절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상황에 따른 성격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내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캐릭터를 완성시키며 무궁무진한 매력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있는 배우 유인수.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훈훈한 마스크와 뛰어난 연기력을 지닌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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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162기사등록 2020-02-13 19: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