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태환 기자] 총선까지 앞으로 60여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여야가 각 정당별 공천 심사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보다 이르게 심사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4일차에 접어드는 12일 서울 부산 울산 제주 등의 지역구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했다.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된 면접심사에는 대상자는 총 103명이다.
지역은 ▴서울 10곳, ▴울산 6곳, ▴제주 1곳 , ▴경남 9곳, ▴강원 6곳, ▴부산 8곳 등이다.
당은 내일 13일까지 원외 36명·원내 64명 단수후보 면접을 끝으로, 공천신청자 면접과 지역구별 현장 실사를 끝내는 등 1차 공천심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4.15 총선 국회의원 단수신청 지역구 100곳과 미신청 지역구, 영입인재 등이 배치될 지역구에 대한 추가 후보 공모에 나선다.
한편, 당일 면접 대상자는 서울 지역면은 ▴동작갑) 김병기 의원, 김성진 전 사회혁신비서관, 이재무 단국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동작을) 강희용 지역위원장, 허영일 전 당 부대변인, ▴강남을) 전현희 의원, 정남희 서울시당 문화예술특별위원장), ▴송파을) 남인순 의원, 여선웅 전 청와대 청년소통정책관 등이다.
울산 지역은 ▴남구 갑) 송병기 전 울산시 경제부시장, 심규명 변호사 ▴중구) 임동호 전 최고위원, 김광식 전 근로복지공단 감사, 박향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등이 심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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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109기사등록 2020-02-12 14:5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