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정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이 여성일자리 수요증가의 가능성, 산업변화에 맞춘 미래전망, 서울시 지역적합 등을 고려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여성유망직종 2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여성 유망직종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상편집 지도사, ▴치매예방관리사,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노인여가문화 지도자, ▴코딩교육강사, ▴K-컬쳐 체험 여행가이드, ▴은퇴진로코칭 전문가, ▴문화콘텐츠 전문가, ▴반려동물 수제간식 전문가, ▴복지주거환경 코디네이터, ▴중장년 일자리 코디네이터, ▴치매 전문 관리사, ▴실버 건강체육 상담사, ▴인터넷 중독전문 상담사, ▴노인전문 간호사,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전문강사, ▴마케팅 빅데이터 관리사, ▴생활문화 기획자, ▴반려동물 장례지도사다.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은 이중 교육운영 가능성과 취업·창업 연계성까지 고려해 우선순위 5개 직종(빅데이터 마케터, 콘텐츠 크리에이터, 뇌건강 레크레이션 지도사, 반려동물용품 디자이너, K-컬쳐 체험 여행가이드)을 다시 선정했다.
이와 관련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 매뉴얼을 서울시 23개 여성인력개발기관에 배포했다.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은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토대로 오는 5월부터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주4~5회, 2~3개월 과정으로 164~200시간 이상 충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된다.
과정당 10~25명 내외의 여성들이 이론과 실기가 병행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조영미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합한 유망직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울시여성인력개발기관에서 전문여성인력을 계속 양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t2018@daum.net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1085기사등록 2020-02-12 10:5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