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황소현 기자] (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제28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선거에 기호 2번으로 출마를 발표했다.
이범헌 회장후보는 '회장 독임제 운영 탈피'와 함께 '열린 행정'으로 대한민국 예술분야를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협회 내 세부안으로는▴회원협회 및 지역예총에 이용 편익 확대 제공, ▴예총의 자산가치 극대화, ▴각 지역 예총 주관의 복합 예술인센터 건립 및 지역 예총 사무국 예산 확보, ▴회원복지센터 및 사업 공간을 도모 등이 거론되었다.
또한 ▴국가의 직접 문화예술품을 구매를 골자로 하는 공공 구매시장 제도 구축, ▴예술인 협동조합 설치, ▴대한민국 예술대전의 전국 문화예술제 확대,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화와 남북 교류 및 국제교류 활성화, ▴예술인의 실질적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진흥법 개정 등을 약속했다.
이범헌 회장후보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동양화과 석사 출신으로 현재 제24대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문화체육관광부 미술주간 자문위원, 서울시교육청 문화예술특보, 서울신문 미술운영 자문위원장, 한국북제전송저작권협회 이사, 중국 서안 건축과기대학 예술학원 객좌교수, 중국 산동성 공자 문화관광대사,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자문위원, 예술의 전당 자문위원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사)한국미술협회의 선거는 오는 2월 13일 오후 4시 서울 목동 소재의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F 대공연장에서 소속 회원단체가 추천한 대의원들에 의해 투표로 진행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한국예총 16개 광역시-도 연합회, 한국예총 137개 시-군-구 지회, (사)한국영화인총연합회, (사)한국국악협회,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미술협회,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무용협회가 소속된 공동협회다.
allen9191@naver.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0985기사등록 2020-02-08 17: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