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투데이 이정석 기자]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고즈넉한 겨울 숲의 정취도 느끼고 정서적인 힐링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산 둘레길 겨울산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남산 둘레길 겨울산행’은 한남유아숲체험원(남산야외식물원 내)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남산별관까지 총 3.8km 코스로 ▲팔도소나무단지 ▲산림숲길 ▲서울한양도성길 ▲소나무힐링숲 ▲석호정(국궁장) 등을 거친 남산의 둘레길 코스 중에서도 겨울철 걷기 좋은 코스를 새로이 엄선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특별함을 더하기 위해 숲길을 걸으며 각 코스마다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이야기 및 생태 이야기까지 더해져 이야기가 있는 풍요로운 산행이 될 것이다.
‘남산 둘레길 겨울산행’ 프로그램은 2월부터 3월까지 두 달간 매주 주말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회당 50명씩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good1985@empas.com
<저작권자 © 데일리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dailytoday.co.kr/news/view.php?idx=30658기사등록 2020-01-30 11:18:41